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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작년 수능 불량 샤프 '중국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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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능시험에서 제기된 '불량 샤프' 논란은 수능 출제관리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값싼 중국산 제품을 구매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 감사결과 샤프펜슬 선정 업무에 참여한 교육과정평가원의 모 실장은 입찰대상이 국산품으로 제한된 점을 알면서도, 중국산 샤프펜슬을 제출한 모 회사를 입찰대상에 포함시켰고, 결국 품질이 떨어지는 중국산 제품이 납품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또, 지난 4년동안 수능 출제와 검토를 담당했던 사람 가운데 11명이 수험생을 둔 부모였던 사실을 적발하고 이들을 출제인력풀에서 제외하도록 했습니다.

감사원은 이 밖에 평가원 직원 5명이 수능 출제·관리위원 등을 위해 지급된 격려금을 빼돌린 사실을 적발하고 무더기 고발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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