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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의 한류기지 한국문화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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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국문화원(원장 김현기)이 18일 공식 개원식을 하고 본격적인 한류확산 활동을 시작했다.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대사관(대사 김영선)은 이날 자카르타 한국문화원에서 김영선 대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서강수 해외문화홍보원장, 승은호 인도네시아 한인회장, 야디야트모 인도네시아 문화부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행사를 개최했다.

김 대사는 축사에서 "문화와 언어를 알아야 진정으로 그 사람, 그 나라를 이해할 수 있다"며 "한국문화원이 앞으로 양국 문화가 만나 소통하고 서로 공통점을 찾아 화합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강수 홍보원장도 "한국문화원을 두 나라 국민이 문화로 마음을 열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문화를 한국에 전파하고 한국 문화를 인도네시아에 소개하는 교류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카르타 상업중심지(SCBD)에 있는 에쿼티 타워(Equity Tower) 17층에 문을 연 한국문화원은 전체면적 864㎡ 규모로 전시·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180석의 다목적 홀과 도서관, 멀티미디어룸, 강의실 4개로 구성돼 있다.

김현기 초대 원장은 "문화원이 인도네시아에서 이는 한류를 부흥시키고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최첨단 IT(정보기술)를 활용해 한류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한글강좌를 역점을 두어 추진, 현지인들에게 더 쉽게 한국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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