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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노인 유산 1억원 장학금으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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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80대 할머니가 남편에게 물려받은 전 재산을 장학금으로 기부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86살 황복란 할머니가 지난달 14일 재단에 1억원의 기부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습니다.

황 할머니는 기부금에 대해 10년 전 숨진 남편의 유산이라며 돈을 버느라 학업이 어려운 학생을 도와주는데 사용해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 할머니는 현재 암질환 말기 상태로 수술이나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로 악화한 상탭니다.

재단은 황 할머니의 기부금을 '황복란 평생의 꿈 장학기금'으로 조성해 보육시설 출신이거나 실직자 가정의 대학생 학비 지원에 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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