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해를 입은 북한에 물품 지원 등을 하는 것에 대해 우리 정부는 현재 검토하고 있는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북한이 현재 수해에 대해 예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보도하고 있다"며 "특별히 검토하는 것은 없고 앞으로 관련 상황을 좀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각지에서 내린 무더기 비로 만5천여 정보의 농경지가 침수되고 그 가운데 만 정보는 완전히 물에 잠겼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한편 정부가 앞으로 10년에서 15년간 통일재원으로 50조원을 적립하기로 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천 대변인은 "사실이 아니며 아직 재원의 조성규모나 방법에 대해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남북협력기금을 주로 활용하고, 일부 어떤 형태가 될지 모르지만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하겠다는 원칙적인 입장만 결정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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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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