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가 가혹행위를 한 병사의 군복에서 빨간 명찰을 떼어내고 다른 부대로 전출시키는 등의 고강도 병영문화혁신 대책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병대에 복무하는 병사가 빨간 명찰을 달지 않으면 사실상 '유령 해병'과 마찬가지로 아직 그런 전례를 찾기 어려워 해병대에서는 가장 큰 벌칙으로 꼽힙니다.
해병대는 인천 강화도 총기난사사건을 계기로 병영 내 악ㆍ폐습 척결을 위해 병영생활 행동강령에 이를 명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병대는 또 중대급 이하 부대에서 구타와 폭행 등이 적발되면 아예 해당 부대를 해체해 재창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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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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