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바꿔주는 햇살론 전환대출을 받을 수 있는 한도가 늘어납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햇살론 전환대출의 한도를 1인당 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햇살론 전환대출은 연 20% 이상의 고금리를 부담하는 채무를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해주는 제도입니다.
전환대출을 받아 기존의 고금리 채무를 갚고, 대신 10% 초반대의 저금리로 5년에 걸쳐 나눠 갚는 방식입니다.
금융위는 "대부업체 대출자의 80%가 복수채무자로 파악됐다"며 "전환대출 한도를 늘리면 복수채무자의 이자 부담이 한결 가벼워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무분별한 대부업 대출을 줄이고 복수채무자가 양산되지 않도록 의무적으로 소득 증빙을 해야 하는 대출 하한선을 500만원 이상에서 300만원 이상으로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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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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