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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웨이웨이 "탈세혐의는 구실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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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등의 혐의로 81일간 구금생활을 하다 보석으로 풀려난 중국의 설치 미술가 겸 인권운동가인 아이웨이웨이가 세무당국이 자신에게 1천2백만위안을 추징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탈세 혐의는 구실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이웨이웨이는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에게 중국 세무당국이 자신에게 탈세 혐의를 적용한 것은 구실에 불과하다고 말했다고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 명보 등 홍콩 신문들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베이징시 세무당국은 아이웨이웨이가 운영하는 '페이크 디자인 회사' 앞으로 미납세금 5백만위안과 벌금 7백만위안 등 총 1천2백만위안을 납부하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홍콩 신문들이 전한 바 있습니다.

아이웨이웨이는 지난 4월 3일 베이징 서우두공항에서 공안에 연행됐다가 81일 만인 지난달 22일 밤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공안의 감시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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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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