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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정수장 가압펌프 고장…1만여 가구 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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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에서 정수장 가압펌프가 고장 나 영천시내 4개 동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영천시 통합정수장으로 연결된 관로가 파손돼 가압펌프가 물에 잠기면서 고장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영천시 중앙동과 서부동, 완산, 동부동 등 4개 동, 만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끊겨 주민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자 상수도사업소는 긴급복구에 나서 펌프장의 물을 빼고 가압펌프 교체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소방차를 동원해 배수탱크에 물을 채우는 한편 단수지역에는 소방차로 물을 공급하고 수돗물 3만병도 지원했습니다.

상수도사업소 측은 장맛비로 관로에 찌꺼기가 많이 들어오면서 관로가 파손된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안에 수돗물 공급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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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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