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전역에서 수백만 명이 참여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대를 정부군이 강경 진압하면서 적어도 32명이 숨졌다고 현지 인권운동가들이 전했습니다.
시리아 인권단체는 현지 시각으로 어제 수도 다마스쿠스의 한 예식장에서 보안군의 발포로 14명이 숨지는 등 다마스쿠스에서만 23명이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리아 국영TV는 "무장한 남성들이 다마스쿠스 일부 지역에서 보안군과 시민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며 정부의 책임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최근 친정부 시위대가 다마스쿠스의 미국ㆍ프랑스 대사관을 공격한 이후 민간인들이 정부군에 살해되는 등 정국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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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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