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내를 관통하는 대동강이 장마전선에 따른 집중호우로 범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오늘(15일)까지 평양시와 평안남도, 황해남북도의 일부 지역들에 50∼100㎜, 부분적으로는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며 "대동강과 남강저수지, 서흥호에서 홍수 위험이 있으므로 해당한 대책을 세워야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방송은 대동강 남강저수지의 초당 최대 유입량이 오늘 오후 3천 5백∼4천㎥로 예상되는 만큼, 초당 천㎥를 방출하지 않으면 홍수 수위인 125.4m를 넘길 위험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동강이 범람하면 평양시 일대의 저지대와 농경지, 주택이 침수되면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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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식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