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저축은행이 이른바 명절 떡값으로 3억원을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저축은행이 국회 저축은행 국정조사 특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부산저축은행은 지난 2007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설과 추석을 앞두고 23차례에 걸쳐 모두 3억원 정도를 인출했습니다.
인출한 계좌는 부산저축은행 임직원 8명의 명의로 돼 있었습니다.
국정조사 특위 관계자는 "한 사람에게 백만원에서 2백만원씩 지급하는 관행에 비춰볼 때, 수십명의 정관계 인사에게 떡값을 돌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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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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