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민간 신용평가 기관인 다궁은 미국을 신용등급 강등이 가능한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다궁은 관련 보고서에서 "미국 연방정부의 채무 상환 능력에 영향을 끼치는 각 항목의 지표들이 악화되고 있다"며 "관찰 기간내 이런 상황이 명백하게 개선되지 않는다면 신용 등급을 낮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다궁은 미국의 재정 적자가 앞으로 2년 동안 국내총생산의 10% 선에 달하면서 정부 부채가 계속 늘어날 것이며 2015년까지는 줄어들 가능성이 적다고 전망했습니다.
다궁은 지난해 11월 미국의 국채 신용 등급을 AA에서 A+로 하향 조정한 뒤 이를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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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욱 논설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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