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칠레 남부 지역에서 폭발한 화산의 위력이 원자폭탄 70개와 맞먹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르헨티나 리오 네그로 국립대학 연구팀은 보고서를 통해 "칠레 남부 푸예우에 화산 폭발의 위력이 원자폭탄 70개 또는 전 세계 전력 생산량의 2%에 해당하는 것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구팀은 또 화산 폭발로 생긴 1억t의 화산재와 모래, 돌이 화산 주변 1천700제곱킬로미터 지역으로 날아갔으며, 평균 10㎝ 두께로 쌓였다고 말했습니다.
칠레와 아르헨티나 접경지역에 있는 2천240미터 높이의 푸예우에 화산은 지난달 4일 폭발했으며, 화산재 구름이 아르헨티나를 거쳐 브라질에까지 도달하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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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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