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경제수도 뭄바이 번화가에서 현지 시간으로 13일 저녁 동시다발적으로 폭탄테러가 일어나 최소 21명이 숨지고 141명이 다쳤습니다.
인도 내무부는 저녁 7시쯤 뭄바이 남부의 상업지구인 '자베리 바자르' 시장과 오페라 하우스, 다다르 구역에서 폭탄 테러가 거의 동시에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은 지난 2008년 발생한 뭄바이 테러 이후 인도에서 발생한 최악의 테러로, 인도와 파키스탄 사이에 평화 회담이 재개된 지 수개월 만에 일어났습니다.
만모한 싱 인도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이번 폭탄 테러를 강력히 비난하고, 뭄바이 시민들에게 차분히 대응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성명을 내고 이번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가해자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는데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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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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