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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서부·남부폭염으로 3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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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서부와 남부 지방에 폭염이 계속되면서 39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 국립기상청이 중서부와 남부 등 모두 24개주에 폭염 경보를 내린 가운데 미국 인구의 절반가량인 1억 5천만명이 현재 폭염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43.8도를 기록해 20년만에 최고 기온을 기록했으며, 애리조나주 피닉스, 텍사스주 댈러스 등도 2주에서 한 달 가까이 연속적으로 37.7도 이상의 고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위스콘신주에선 단축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선수 15명이 폭염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오클라호마시티와 툴사에선 지난 6월17일 첫 폭염 주의보 발령 이후 주민 200여 명이 더위로 입원하거나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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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애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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