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재정위기가 제기된 가운데, 줄리오 트레몬티 이탈리아 경제장관은 늦어도 오는 15일까지 400억 유로에 달하는 재정감축안을 의회에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뉴스통신 ANSA 등 외신들은 트레몬티 장관이 로마에서 이탈리아 은행가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4년간 강화될 감축안이 15일까지 승인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차기 유럽중앙은행, ECB 총재에 내정된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도 의회의 신속한 재정감축안 승인을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금융시장도 조금씩 안정을 되찾아 13일 밀라노 증시는 12일 종가 대비 1.4% 오른 18,765를 기록했고, 6%까지 치솟았던 10년 만기물의 이자율도 5.45%로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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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애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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