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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하천 수위↑…임진강 군남댐 1300t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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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여름 정말 비 많이 옵니다. 오늘(13일)밤과 내일도 중부 지방에 국지성 호우가 예보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특히 경기북부 지역 강과 하천의 수위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상우 기자! (네, 경기도 연천 한탄대교에 나와있습니다.) 한탄강의 수위도 많이 올라가고 있나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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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전까지 계속된 비로 한탄강의 물도 꾸준히 불었는데, 지금은 조금 나아진 상태입니다.

이곳 한탄강변의 둔치가 살짝 보일 정도로 여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밤부터 많은 비가 내려 수위가 높아질 전망입니다.

한탄강과 만나는 임진강의 수위는 오전부터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임진강 상류 군남댐에서 초당 1300여 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기 때문인데, 평소에 비해 40배 가량 많은 양입니다.

북한 지역에도 비가 계속되면서 임진강 남쪽 최북단인 필승교의 수위도 급상승했습니다.

현재 수위가 5m에 달하는데 평소에 비해 두 배정도 높은 수치입니다.

이렇게 수위가 빠르게 올라가자 재작년 9월, 6명의 야영객이 숨졌던 임진강변 9개 지역에 이미 3시간 전에 긴급 대피 방송이 있었습니다.

현재까지는 경기 지역에 큰 비 피해는 없습니다.

하지만 홍수통제소는 내일까지 최고 150mm의 비가 예상돼 있어 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침수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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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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