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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규 검찰총장 퇴임…"원칙 지켜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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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규 검찰총장은 오늘 오후 대검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검찰은 수사로 말해야 한다"며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부패수사를 계속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총장은 또 "약속과 합의가 지켜지지 않았지만 원칙이 무너지면 안된다"며 최근 검경 수사권 조정 문제에 대한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 총장은 이어 "검찰은 우리 사회에서 등대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국민들과 눈높이를 같이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김준규 검찰총장은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지난 4일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김 총장은 임기제가 도입된 뒤 취임한 16명의 검찰총장 가운데 임기 도중 사퇴한 10번째 총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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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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