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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일랜드서 또 폭동…경찰 수십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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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에서 가톨릭 교도들이 폭동을 일으켜 경찰 수십명이 다치고 차량과 도로가 파괴됐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1690년 신.구교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는 개신교도들이 가톨릭 밀집 지역에 들어서자 경찰이 양측간 충돌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과격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2백여 명의 가톨릭 신자들은 경찰에 화염병과 돌을 던지고 차량을 빼앗아 경찰에 돌진하는 바람에, 진압에 나선 경찰 22명이 다쳤습니다.

행진에 참가한 개신교인 5백여 명은 경찰의 보호 속에 무사히 가톨릭 지역을 빠져나갔습니다.

북아일랜드는 17세기 영국과의 합병 후 영국 통치를 지지하는 신교도와 독립을 주장하는 구교도 세력 사이에 분쟁과 충돌이 이어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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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라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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