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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존아파트 수익률 더 높아…5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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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 아파트와 기존 아파트 가운데 어느 쪽이 재테크에 유리할까요? 최근 3년을 비교했더니 부산·경남의 경우 기존 아파트가 5배 이상 더 올랐습니다.

박철훈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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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2억3000만 원선에 거래됐던 이 아파트의 매매가는 최근 3억 원으로 7000만 원이 올랐습니다.

3년 전인 2008년에 막 분양됐던 같은 평수의 새 아파트를 비교했습니다.

2억 7000, 8000만 원에서 2000, 3000만 원 정도 오른 3억1000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두 아파트 가운데 선택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 기존 아파트를 사는 게 훨씬 수익성이 높았다는 얘기입니다.

부동산114가 최근 3년을 기준으로 기존 아파트와 새 아파트의 수익성을 비교해 봤습니다.

부산지역의 이른바 '묵은 아파트'는 32% 오르는 동안 새 아파트는 5.8%에 머물렀습니다.

경남 역시 기존 아파트 값이 20% 오른 반면 신규 아파트는 4% 증가에 그쳤습니다.

[이영래/부동산114 부산지사장 : 2005년부터 약보합세를 보이던 기존 아파트 가격이 그동안 상승하지 못했던 가격이 2009년 이후 한꺼번에 반영됐기 때문에….]

올해 입주한 아파트의 경우에는 소형 평형대의 가격 상승률이 대형 평형대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99제곱미터미만이 11.6% 오르는 동안 옛 기준으로 40~50평형대는 1.2%만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존 아파트와 소형 평형대의 가격 강세가 올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NN) 박철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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