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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금강산 문제, 오면 협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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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금강산 지역의 재산권 문제를 협의하자며 북측에 협의를 제안한 데 대해, 북측이 '금강산에 오라'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우리 정부가 민관합동협의단 명의로 금강산 재산권 문제와 관련한 협의를 제안한 데 대해, 북측이 '남측 협의단이 오면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북측은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관계자들을 통해 그제 오후 금강산지구의 현대아산 관계자들에게 이같은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30일 '금강산 사업자들이 오는 13일까지 재산정리방안을 마련해 방북'할 것을 통지하면서, "13일까지 들어오지 않는 사업자들은 재산권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위협했고, 정부는 이 문제와 관련한 협의를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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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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