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해병대 부대 병사들 사이에 실제 가혹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해군 중앙수사단이 병사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해당 부대에서 구타와 왕따 등 가혹행위가 있었던 것이 확인돼 이와 연루된 병사 3~4명을 상대로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연루 여부가 확인되는대로 병사들을 처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번 사건을 공모한 혐의로 구속된 정 모 이병은 선임병이 자신의 성경책에 불을 붙이고 바지에 살충제를 뿌리고 불을 붙이는 등 가혹행위를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주범인 김 모 상병 역시 일부 선임에게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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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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