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최근 근로자와 기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올해 여름 휴가비를 주는 중소기업은 72.7%로 지난해 61.1%보다 11.6%포인트나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휴가비를 주는 대기업의 비중도 지난해 74.3%에서 올해 81.4%로 7.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금융위기 이후 경기 회복의 효과가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까지 확산했기 때문이라고 경총은 분석했습니다.
휴가 기간 쓰는 금액은 평균 69만원으로 평균 휴가비 50만원보다 많았습니다.
'특별히 여행갈 계획이 없다'거나 '국내여행을 하겠다'고 답한 근로자의 휴가비 평균은 각각 33만7천원, 48만2천원이었지만, 해외여행을 가겠다는 근로자의 휴가비는 평균 81만 천원으로 휴가비가 많을수록 해외여행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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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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