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충북 지역 곳곳에서 토사유출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충북 지역에는 그제(9일)부터 비가 내려 지금까지 제천 227.5mm, 충주 212.5mm를 비롯해 청원과 괴산에도 160mm 이상 쏟아졌습니다.
이번 호우로 제천시 수산면 도전리에서는 산사태로 흙이 쏟아져 내렸고 청원군 북이면 도연리의 공장 뒤쪽에도 토사가 유출되는 등 곳곳에서 산사태와 사면 붕괴가 잇따랐습니다.
인명피해도 발생해 오늘 새벽 0시10분쯤 음성군 생극면 송곡리 앞 도로에서 43살 오토바이 운전자가 빗길에 미끄러져 숨졌습니다.
또 청원군 현도면 대청댐 보조댐 인근 하천에서 친구 4명과 함께 야영을 하던 20살 이모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기상대 관계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비가 계속되는 만큼 저지대 침수나 축대 붕괴, 산사태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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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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