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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고속 이어 금호고속도 파업…이용객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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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화고속 노조의 파업이 이틀째 계속되면서 이용자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금호고속 노조도 단체협상을 요구하며 오늘(9일) 새벽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혜미 기자

<기자>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업체인 삼화고속 노조는 오늘 아침 인천버스터미널에서 집회를 열고 이틀째 파업을 이어갔습니다.

노조는 지난 10년간 동결된 임금을 인상하고 한국노총에서 민주노총으로의 산별노조 전환을 사측이 즉시 받아들일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측은 내년 상반기까지 단체협약이 유효한 만큼 산별노조 전환은 시간을 갖고 논의하자는 입장입니다.

파업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이용자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삼화고속은 예비버스 10대를 투입해 도심과 지하철역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불편을 해소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노사 양측은 인천시의 중재로 다음 주 초 다시 만나 교섭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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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선 민주노총 운수노조 금호고속 지회가 오늘 새벽 4시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금호고속 노조는 한국노총 산하의 노조가 지난해 7월 사측과 입금협상과 단체협약을 체결했지만, 일부 노조원들이 민주노총 산하의 새 노조를 결성한 뒤 단체협상을 요구하면서 사측과 마찰을 빚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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