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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토크] 진화하는 쇼핑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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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말에 슈퍼마켓이 생기면서 선보인 쇼핑카트의 용량은 80리터였다. 그후 자동차 사용이 대중화되고, 대형 마트가 들어오면서 카트는 180리터의 대용량으로 바뀌었다.

남이 뭐 샀나 비교하고 물건을 가득 채우고 싶어하는 소비 심리와, 넓은 매장을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도록 카트는 지금도 진화하고 있다.

이번에 첫선을 보인 카트는 돋보기와 메모꽂이, 컵 홀더와 휴대폰 거치대를 설치했으며,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 기존의 철제 카트보다 무게가 15%나 줄었고, 안전하게 밀고 다닐 수 있도록 중심무게도 낮췄다. 덕분에 노약자나 어린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변했다.

애를 태우면 물건을 조금만 넣어도 방향 전환이 힘들고, 카트에 부딪히거나, 카트끼리 부딪혀 아파해본 기억... 이젠 한 손으로 카트를 밀며, 음료를 마시거나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쇼핑한 물건을 모두 꺼내놓지 않고 계산할 수 있는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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