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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장관 "사병 인성검사 3단계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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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병대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앞으로 병사들의 인성검사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박세용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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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총기난사 사건을 보고받기 위해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해병대의 총체적인 기강 해이와 김 상병과 같은 관심사병을 적절하게 관리하지 못했다는 의원들의 질책이 이어졌습니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이번 사건에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사병들의 인성검사를 3단계로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진/국방부 장관 : 병무청에서부터 인성검사를 해서 병무청에서 한 번 거르고, 해병대 들어와서 거르고, 훈련 시작하기 전에 거르고, 이러한 3단계 정도를 걸러가지고….]

매달 해병대 훈련소에 600여 명이 입대하는데, 이 가운데 김 상병처럼 특별관리 대상자인 C급 관심사병이 50여 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상병이 후임병으로부터 집단 따돌림을 당했는데도 지휘관이 이를 파악조차 못한데 대한 질타도 잇따랐습니다.

[신학용/민주당 의원 : 다 알고 있을 거 아닙니까?]

[유낙준/해병대 사령관 : 기수열외라는 것은 소대장도, 중대장도 파악하지 못했었습니다.]

김 상병이 범행 이틀 전 부대 근처 편의점에서 소주 2병을 구입해 부대 창고에 숨겨두었다가 사건 당일 1병을 마신 사실도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김관진 장관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책임을 질 만한 사람은 모두 책임지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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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용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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