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시가 의료관광 분야를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동력원으로 삼는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소식, 인천 연결합니다.
채홍기 기자! (네, 인천입니다.) 인천에 의료관광 재단이 세워진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해외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재단입니다.
이 재단에는 인천지역 27개 의료기관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분야별로 경쟁력이 있는 의료기관을 관광과 연계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것이 의료관광입니다.
국제공항과 항만을 가지고 있는 인천의 지리적인 이점도 살릴 수 있는 분야입니다.
현재 인천을 찾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연간 2000명 수준.
2014년까지는 연간 5000명 선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다문화 가정의 인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길민수/인천시 보건정책과장 : 300억 원의 수익 창출이 예상되고 있고 숙박·음식·관광산업이 활성화되면 이로 인해 700억 원의 경제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의료기관 27곳이 참여했습니다.
의료기관마다 시설과 장비, 인력을 대폭 보강해 국내외 각종 인증을 얻어 국제기준을 갖췄습니다.
[이태훈/길병원 병원장 : 뇌과학 연구소와 암·당뇨 연구소 그리고 이번에 신설된 암센터와 더불어 시설과 인력과 장비면에서는 아시아 최고의 수준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우선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분야는 건강진단과 뇌질환과 암치료 등이 예상됩니다.
안과분야 치료도 최고 수준이어서 해마다 1000명 가까운 외국인 환자가 찾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이달 말 의료관광재단이 설립되면 공동 해외마케팅을 펼칠 계획입니다.
하지만 의료사고에 대비한 보험과 비자문제 등 제도적인 뒷받침이 아직 마련되지 않은 것은 문제점으로 지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