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한 직물이 아닌 저질의 국내 재고품을 가공해 수출한 것처럼 신고하고 거액의 관세를 환급받은 무역업자 등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부산·경남본부세관은 중국에서 수입된 직물류를 가공, 수출한 것처럼 신고해 관세를 부정 환급받고 실제 수출에는 국내 재고품을 구매해 밀수출한 혐의로 무역업자 56살 이 모 씨 등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중국에서 수입한 물품은 모두 국내 업체에 판매하고 국내에서 값싼 저질의 재고품을 모아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 등으로 밀수출해 관세 8억 5천만 원을 부정환급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관은 이 같은 부정환급 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직물류 무역업체를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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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현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