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총학생회는 등록금을 마련하려고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사고로 숨진 이 학교 학생 고 황승원씨에게 명예 졸업장을 주는 방안을 학교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총학생회는 5일 오후 중앙운영위원회 열어 이같이 결정하는 한편, 학생회관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학생들의 조문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 이마트 탄현점에서 냉동기 점검 작업을 하다가 다른 근로자 3명과 함께 숨진 황 씨는 등록금을 벌려고 아르바이트를 하다 변을 당했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황 씨의 유족들은 빈소를 찾은 학생들이 모금 의사를 밝히자 '어깨가 무거운 다른 학생들도 많다'며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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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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