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상품을 엉터리로 팔아 1년 안에 해약하는 '묻지마 계약'이 외국계 보험사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2010 회계연도 보험사의 모집조직 현황과 판매채널을 분석한 결과, ACE생명보험과 ACE손해보험의 보험계약 유지율이 각각 49%, 59%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아비바생명보험과 AHA손해보험, PCA생명보험도 계약 유지율이 60%대로 저조했습니다.
금감원은 "유지율이 낮다는 건 보험계약이 1년을 못넘기고 해약하는 사례가 많다는 뜻으로, 보험사가 불완전 판매를 하거나 지나친 판촉을 벌인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 외국계 보험사는 설계사가 1년 넘게 머무르는 비율도 20%대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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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