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설립해 운영 중인 자율형 사립고 인천하늘고등학교를 조속한 시일 내에 인천시교육청에 기부하는 방안 등을 마련하도록 했습니다.
감사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3월 공사 임직원과 공항업무 종사자의 주거안정과 교육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인천하늘고를 개교했는데 국토해양부 등 관계부처와 사전 협의없이 공사를 강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공항신도시에 인문계 고교 등이 있고 청라ㆍ송도신도시에 국제학교 서너곳의 설립이 추진되고 있어 공항 지역에 교육여건이 열악하다는 공사의 주장에는 타당성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공항운영의 독점적 지위로 얻는 공공기관의 수익을 일부 직원들의 자녀를 위해 사용할 경우 예산 집행의 정당성도 확보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공사측이 휴가수당과 퇴직금 등을 30억원 정도 더 지급한 사실도 적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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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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