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 특별감찰 업무를 담당하던 간부가 격무에 시달리다 갑자기 쓰러져 순직했습니다.
행안부는 감사관실 조사담당관 51살 권영준 과장이 오늘(4일) 저녁 6시쯤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서 다른 직원과 업무협의를 하던 중 의식을 잃어 응급실로 옮겼으나 저녁 7시 반쯤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준 과장은 지난해 11월 조사담당관으로 부임한 이후 전국 지자체의 구제역 매몰지 관리실태를 조사하느라 주말도 쉬지 않고 강행군을 했습니다.
최근엔 지자체 특별 기동감찰을 준비하던 권 과장은 오늘 오후 감찰 결과에 불만을 품고 심하게 항의하는 민원인과 면담하면서 크게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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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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