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해병대 총기 난사사건과 관련해 총을 쏜 김 모 상병이 부대에서 K-2 소총과 탄약을 훔쳐 자고있던 전우들에게 쏜 것으로 밝혔졌습니다.
해병대는 사건이 난 소초 부대원들을 1차 조사한 결과 사망자를 포함한 부대원들은 야간경계 근무를 마치고 내무반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상병은 당시 근무 시간이 아니었고 소총과 실탄, 수류탄은 경계 근무를 마치고 총기를 반납할 시간인 어제 오전 10시쯤 훔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병대는 말했습니다.
해병대는 김 상병이 병원으로 후송 도중 심하게 난동을 부려 진정제를 투여했다고 밝혔으며 의식은 있지만 조사과정에서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 상병이 내무반에서 총기를 난사한 직후 밖으로 나가 수류탄을 터트린 곳은 내무반하고 붙어 있는 창고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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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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