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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고속철 반대 시위서 20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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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와 프랑스를 잇는 150억 유로, 우리 돈 23조 원 규모의 고속철도 건설에 반대하는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2백여 명이 다쳤다고 이탈리아 경찰이 밝혔습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 접경지역인 토리노의 고속철도 공사현장에서 열린 시위에는 최대 수만 명이 참가했으며 진압과정에서 적어도 188명의 경찰과 12명의 시위대가 다쳤습니다.

시위대는 고속철도 건설이 환경을 파괴하고 알프스 산맥의 경관을 망가뜨린다며 평화적으로 시위를 시작했지만, 시위대 일부가 수백 명의 경찰이 에워싼 공사현장 진입을 시도하면서 폭력 사태로 번졌습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 2001년 총 58Km의 고속철도 연결망을 건설하기로 합의했으며, 2023년부터 철도를 운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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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라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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