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현재 98개 저축은행 가운데 예금보험 공사 소유를 제외한 85개 저축은행 전체에 대해 내일부터 다음달까지 동시 경영진단을 실시해 옥석가리기에 들어갑니다.
금융당국은 경영진단 뒤 오는 9월 전까지 2차 퇴출 대상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금감원과 예보, 회계법인이 합동으로 경영진단을 벌여 건전성 기준인 BIS 즉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 비율 5% 미만 저축은행에 대해선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우선 퇴출 대상이 되는 저축은행은 원칙적으로 BIS비율이 1% 미만이고 부채가 자산보다 많으며 경영평가위원회로부터 불승인을 받은 곳입니다.
금융당국은 또 예금자들의 불안 심리를 달래기 위해 앞으로는 영업정지 뒤 4영업일부터 4천5백만원 한도 내에서 원금을 찾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현재는 영업정지일로부터 2주 뒤에야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BIS 비율 5% 이상 저축은행에 대해선 공적자금인 금융안정기금을 투입해 유동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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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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