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실시된 태국 조기 총선에서 제1 야당인 푸어타이당이 과반수 의석을 획득하며 여당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탁신 전 총리의 여동생인 잉락 친나왓 푸어타이당 후보는 태국 사상 첫 여성 총리에 오르게 됐습니다.
태국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율은 74%를 기록했고, 푸어타이당은 과반수인 263석을 차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아피싯 웨차치와 현 총리가 이끌고 있는 민주당은 161석을 차지하는데 그쳤습니다.
선관위가 앞으로 30일 이내에 투표결과 검증 작업 등을 거쳐 최종 선거결과를 발표하면, 국회에서 총리를 선출해 새 정부가 출범합니다.
도시빈민층과 농민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은 푸어타이당은 단독으로 정부를 구성할 수도 있지만 일부 군소정당과 연립정권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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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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