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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강남역 일대도 '물바다'…도로 곳곳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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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비 피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시간당 30mm가 넘는 폭우에 도심 도로들은 배수가 안돼서 흙탕물로 가득찼습니다.

조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차들이 흙탕물을 헤집고 엉금엉금 기어갑니다.

바퀴는 거의 물에 잠겼습니다.

어디가 차도이고, 어디가 인도인지 구별할 수 없습니다. 

서울 시흥동의 한 대로입니다.

배수가 되지않아 도로가 물바다가 돼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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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선/서울 마포구 : 갑자기 물이 산에서 막 쏟아져서 하수구가 역류해서 그런 것 같아요.]

오늘(3일) 하루 중부지방에 최고 20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서울 도심과 수도권 곳곳이 침수됐습니다.

서울 홍대 부근과 강남역 일대가 오후 한때 물바다가 됐고, 청계천 산책로는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물이 불어난 중랑천변에 주차한 차량도 가까스로 빼냈습니다.

서울 양재천 영동 1교와 철산교 밑 등 도로 10여 곳이 침수돼 한 때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경기도 광주 경안천 옆 도로에선 행락객 10명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또 안산 신길동에서 논 30헥타르가 침수됐고, 화성 동탄에선 지방 하천 제방이 일부 쓸려나갔다가 긴급 복구됐습니다.

(영상취재 : 황인석, 인필성, 홍종수, 영상편집 : 박선수, 화면제공 : 서울성북소방서, 임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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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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