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강도범이 범행 10여분만에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2일 오전 5시40분께 경남 통영시 무전동 모 주점에 손님을 가장해 침입한 정모(55.무직.통영시)씨가 주점 여주인 김모(51)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55만6천원과 휴대전화 1대를 빼앗아 달아났다.
김씨는 범행 직후인 오전 5시48분께 112에 전화를 걸어 "강도가 현금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점 인근 도로 위를 뛰어 달아나는 정씨를 발견, 순찰차량으로 앞을 가로막고 격투를 벌여 오전 5시55분께 붙잡았다.
정씨는 검거 당시 흉기를 던지며 강하게 저항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정씨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통영=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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