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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하역장서 작업 인부 4명 질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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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새벽 4시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이마트 지하 기계실에서 작업 인부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망자는 58살 박기순씨, 33살 방홍근씨, 22살 황순원씨, 37살 남세현씹니다.

박 씨 등은 오늘 새벽 0시부터 마트에 새로 설치한 터보 냉동기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냉매 가스를 빼고 부품 이물질을 청소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체 관계자는 냉동기에서 이상 소음이 발생하고 효율이 떨어져 냉동기 점검 작업을 했으며, 새벽 1시 반과 2시 40분쯤 기계실을 찾았을 때는 정상적으로 작업이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계실 출입문을 개방하고 환기 장치도 가동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박 씨 등이 냉동기에서 나온 냉매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보고, 사고 현장을 통제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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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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