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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서 골프공 크기 우박 폭풍…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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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서부 시카고 일원에 강한 폭풍과 함께 골프공 크기만한 우박이 쏟아지면서 최소 1명이 사망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시카고 언론들은 현지 시간으로 30일 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우박 폭풍이 시카고 지역을 휩쓸고 지나갔으며, 당시 최고 풍속이 시속 145km에 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시카고 북부 지역에서는 폭풍에 쓰러진 나무가 자동차를 덮치면서 차를 몰던 30대 남성이 숨졌으며, 시카고의 명소인 식물원의 유리 지붕이 깨져 잠정 폐쇄됐습니다.

또 주택가에서도 나무들이 뽑히고 쓰러지면서 가옥 수 채가 파손됐으며, 우박으로 인한 지붕과 창문, 차량 파손 신고도 잇따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우박 폭풍으로 시카고 경찰의 순찰 차량 60여 대도 손상돼 피해 상황 파악에 어려움을 겪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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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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