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9월 2군데 국제학교가 개교하는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세 번째 국제학교인 '브랭섬홀 아시아'가 착공됐습니다. 캐나다 여학교로, 내년 9월 개교할 예정입니다.
강석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캐나다 명문 사립 여학교인 브랭섬홀이 제주에 진출했습니다.
제주 영어 교육도시내 세 번째 국제학교입니다.
내년 9월 개교에 맞춰 학교 신축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9만4000제곱미터 부지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을 운영할 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브랭섬홀 아시아는 최대한 주변 자연환경을 살리면서도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한 세계적 수준의 캠퍼스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기숙사와 예체능 수업이 가능한 강당과 공연장이 들어섭니다.
여학생 1200명을 수용하고, 졸업생 100%를 대학에 진학시키는 캐나다 본교의 국제 교과과정이 도입됩니다.
[오지수/브랭섬홀 중고교 졸업생, 제주 출신 :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공부 할 수 있게 됐고요. 또 공부만 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학교 끝난 다음에 자기가 원하는 활동을 더 할 수 있게 되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브랭섬홀은 110년 역사의 검증된 교육 시스템을 제주 캠퍼스에 적용하고, 캐나다와 제주 학생들이 교환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캐런머튼 교장/캐나다 브랭섬홀 : 새로운 캠퍼스(브랭섬홀 아시아)에서 한국 학생들은 한국을 떠나지 않고도 영어로 브랭섬홀의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공립 국제학교 KIS와 NLCS 제주에 이어 캐나다 명문 브랭섬홀까지 착공되면서, 제주 국제학교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지게 됐습니다.
[변정일 이사장/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 : 톱 클래스의 학교들이 이 제주도에 온다는 것은 제주도가 글자 그대로 동북아에서 국제교육의 중심지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겁니다.]
더욱이 미국의 명문 사학인 세인트 알반스 스쿨과 노블 앤 그린노우도 제주 진출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 제주 영어교육도시 위상도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JIBS) 강석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