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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방송인 강병규 사기·상해로 추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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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방송인 강병규씨가 추가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3개월 안에 돈을 갚겠다"며 지인으로부터 돈을 빌린 뒤 이를 가로챈 혐의로 강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씨는 지난 2008년 8월, 서울 강남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이모씨에게 "운영하는 회사에 3억원이 급히 필요하다"며 돈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강씨가 이미 10억원이 넘는 빚이 있고, 회사도 적자 상태여서 갚을 능력이 없는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강씨는 또 자신이 영업사장으로 있던 강남의 한 술집에서 부하직원과 매상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주먹을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강씨는 지난 2009년 2월 인터넷 상습 도박 혐의가 인정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았습니다.

강씨는 또 지난해 3월엔 영화배우 이병헌씨를 협박해 합의금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고, 이씨가 일하는 드라마 촬영장에 찾아가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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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욱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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