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무용극 '미롱'은 화려한 궁중무용과 신명나는 저자거리 남사당패놀음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조선시대 최고의 춤꾼들의 열정과 사랑이야기를 가급적 대사를 배제한 채 국악 선율에 맞추어 몸짓으로 전달합니다.
전통무용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때론 절제되고 때로는 폭발적인 신명을 드러내는 우리의 몸짓에 매력을 느끼며 즐겁게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미롱'은 지난 2002년 초연이후 10년간 꾸준히 공연되고 있는 수작입니다.작품을 쓰고 연출한 홍란주씨는 이번 공연에서는 대연향 장면과 사당패놀음의 장면과 음악, 의상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키고 영상과 서양악기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합니다.
미롱은 춤을 추며 우아하게 미소를 띠는 것, 즉 웃음을 머금은 듯한 표정으로 교태를 부리는 것을 뜻한다고 합니다.
공연장소 : 서울 남산국악당
공연일자 : 2011. 7.1(금) - 7.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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