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성장은 잠시 접고 물가안정에 집중한다.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입니다.
기획재정부 박재완 장관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장관님.
물가상승이 전 세계적인 상황이란 말이죠. 이 가운데 물가안정 대책 쉽지마는 않아 보입니다. 어떤 대책을 가지고 계십니까?
[박재완/기획재정부 장관: 우선 정부는 첫째, 재정 긴축 기조 유지라든지 시중 유동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등 거시 정책 변수를 잘 관리하고... ]
<앵커>
주유소 기름값 큰 부담입니다. 그런데 '유류세 인하는 검토하지 않는다'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그러면 어떤 방식으로 안정을 찾겠다는 겁니까?
[박재완/기획재정부 장관: 기름값은 기본적으로 중장기 추세를 보면, 인상되게 되는 것이 불가피한 것 같습니다. 또 우리나라는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앵커>
물가상승 걱정을 하다 보니까 드는 생각은 소득이 늘면 물가상승 부담 줄어드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가계 소득을 늘리는 방안. 예를 들어서 감세, 일자리 창출 이런 데 집중을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박재완/기획재정부 장관: 사실상 상반기에 지금 서민들께서 매우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도 물가가 많이 올라서 소득 증가했음에도 실제 구매력이 낮아지는 탓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복지 대단히 중요한 것이긴 한데 말이죠, 복지가 난무하다 보니까 포퓰리즘의 대명사가 돼버렸습니다. 국회의원도 지내보셨으니까 그 입장에서 본다면 정부가 참 난처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은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게 정부의 역할 아니겠습니까?
[박재완/기획재정부 장관: 이번 정책에서도 보시면 저희가 사회안전망 강화를 큰 주제로 삼았습니다.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되 세 가지 원칙... ]
<앵커>
말씀하신 걸 다 들어보면 다 돈 드는 일 아닙니까? 이렇게 되면 재정투입 늘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재정 적자, 건전성 유지 전략과 배치되는 것 아닙니까?
[박재완/기획재정부 장관: 사회안전망, 복지를 강화하되 재정적으로 지속 가능한 복지를 하자는 것이고요. 또 복지혜택을 받는 분들께서 일을 통해서 자립하게 하여 드리는 면 중장기적으로 재정 지출을 오히려 절감 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