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장맛비 피해도 변함없이 안전불감증. 인재와 손잡았습니다.
안서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30일) 오전 11시쯤 충북 청원군 문의면 문의터널 공사 현장에서 밤새 내린 비로 절개지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시간당 20mm 안팎의 비가 계속되자 비탈면이 견디지 못한 겁니다.
4대강 공사가 진행중인 경기도 여주에선 지난달에 이어 또 다시 공사를 위해 물길을 막아놓은 임시물막이 일부가 유실됐습니다.
앞서 어제 새벽 6시반쯤 경기도 파주 공릉천에선 72살 조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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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아침 출근길에 나선 조씨가 밤새 물이 불어난 공릉천에서 실족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낮 1시 10분쯤엔 경기도 여주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승합차와 화물차가 추돌해 승합차 운전자 53살 양모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빗길 정체가 계속돼 구급차 운용이 어렵자, 119구급대는 헬기까지 동원해 양씨를 긴급 이송했습니다.
장마전선이 오르내리면서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쏟아져 지금까지 모두 5명이 죽거나 실종됐고, 2백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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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