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경색된 남북관계를 푸는 측면에서 금강산 관광을 우선 재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최 지사는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금강산 관광사업은 북한의 개혁·개방을 이끌어낼 수 있고 북한 입장에서도 경제적 수익이 발생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우리 측에서 남북관계를 개선·유지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고 지난 34개월 동안 강원도 고성군이 입은 경제적 손실이 986억원에 달한다"며 "실직자와 결손가정이 증가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수 현대아산 상무는 "금강산 관광 중단과 개성관광 중단, 개성공단 건설사업 위축 등으로 현대아산은 지난해 말까지 3천900억원 가량의 매출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정부가 5.24조치 해제와 함께 금강산 관광 재개를 적극 고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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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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