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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내달 복수노조 출범…증권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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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복수노조 제도 시행에 발맞춰 대우증권에서 증권업계 최초의 복수노조가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우증권 지점 소속 일부 직원들은 내일 고용노동부에 '대우증권 지점노조 설립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증권업계에서 복수노조가 등장하는 것은 대우증권이 처음으로 이들은 다음 달 초 노조 설립 필증이 나오는 대로 지점노조를 공식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지점노조 출범을 주도하는 직원들은 "기존 노조 조합원 2천여 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지점 직원인데도 집행부 의사결정이 주로 본사 직원들의 이해관계에 좌우됐다"며 "단체협상이 예정된 오는 9월까지 조합원 수를 천명으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점노조가 출범하면 단결권이나 교섭권 확보를 위해 조합원 수 확대에 나서면서 기존 노조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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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욱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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