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카이로 중심가에서 군부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가 이틀째 계속되면서 시민 1천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정부가 밝혔습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8일 타흐리르 광장에서 시민 5천여 명이 정부를 규탄하는 집회를 벌이다 출동한 보안군과 충돌해 이틀간 1천여 명이 다쳤고 1백여 명이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번 집회에는 지난 민주화 시위 때 진압으로 숨진 피해자들의 유족들이 대거 참여해 당시 민간인 학살 혐의를 받고 있는 군 책임자들의 기소가 늦춰지고 있다며 군부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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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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