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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사정권, 수치에 "정치활동 중단"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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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사정권이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에 대해 모든 정치적 활동을 중단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미얀마 내무부는 수치 여사에게 보낸 서한에서 "수치 여사가 이끄는 야당이 정당 사무실 운영을 포함한 현행법을 위반했다"면서 정치적 활동을 중단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수치 여사는 20년 가까이 가택연금 상태에 있다 지난해 11월 가택연금에서 해제됐습니다.

이에앞서 미얀마 정부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는 현지 신문은 논평을 통해 "최근 수치 여사의 지역 순방이 대혼란과 폭동을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수치 여사는 영국 BBC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 중동의 민주화 시위가 미얀마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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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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